한국 사람들이 신경쓰는 영어 발음들

By englishfactory 2024년 02월 02일 No Comments 1 Min Read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한국 사람들은 영어 발음에 아주 신경을 쓰고 있죠. 미국식, 호주식, 영국식 발음을 나누고 학습을 할 때에도 나라 별로 구분을 하기도 하죠. 언어는 그냥 소통을 위한 도구인데 말이죠.

그래도 언어의 특성과 발음의 차이 상 한국사람이 어려워 하는 부분에 대한 팁을 공유하려 합니다.

1. ‘L’ 발음
: 한글의 ‘ㄹ’과 매칭되는 ‘L’은 단어들은 혀의 위치가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L은 단어 처음이나 모음 앞에 나오는 일반적인 경우로 혀 끝이 윗니 뒤쪽 잇몸에 가볍게 닿은 상태로 발음해야 합니다. 하지만 같은 L이라도 단어 끝이나 자음 앞에 나오는 경우에는 혀 끝이 입 천장에 닿으면 발음이 어색하거나 듣는 쪽에서 잘 알아 듣지 못하니 구분을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입 천장에 닿는 예시- love, lion, lava
-입 천장에 닿지 않는 예시 – call, wall / talk, walk



2. ‘P’ 발음
: ‘P’는 한글의 받침소리로 인해 잘못 발음하기 쉬운 영어 자음들입니다. 한글의 ‘ㅍ’발음과 매칭이 되며, 보통 시작하는 부분에 강세가 있을 때 발음 세기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P’발음은 입술을 사용하며 입술을 떼면서 방출되는 공기로 소리를 냅니다.

3. ‘T’ 발음
: ‘T’도 혀 끝을 윗니 뒷쪽 잇몸에 가볍게 닿게 하고 소리를 내야 하며 짧고 명확하게 발음합니다. T발음은 한글의 ‘ㅌ’와 매칭이 되는데 강한 소리로 뒤에 바로 따라오는 자음이 강한 소리가 난다면 발음이 약화되거나 ‘ㄹ’과 같은 소리로 변하기도 합니다.

4. ‘K’ 발음
: 한글의 ‘ㅋ’발음과 매칭되는 ‘K’는 혀 뒷부분이 입천장 뒤쪽 부분에 가볍게 닿으면서 공기를 강하게 밀어내는 발음입니다. ‘T’와 함께 강한 소리이지만 다음 나오는 발음이 ‘N’일 경우는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 ‘K’다음 ‘N’발음이 나오는 예시 – Knife, Knight, Knob

Source: 뾰족한스피킹(잉글리시팩토리)

편집/발행자 윤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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